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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3 15: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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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수료식에서 주승환 K-AMUG 회장(앞줄 中)과 교육 수료생, 기업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K-AMUG, 회장 주승환)가 산업용 금속 3D프린팅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적층제조를 통한 부품생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는 지난 12일 울산 남구 무거동 울산벤처빌딩에서 ‘2019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금속3D프린팅 기반의 부품 생산을 위한 고급인력 양성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을 수료한 20명의 고급인력과 조재형 윈포시스 소장, 손정오 에스엔씨 대표, 김인명 퓨전테크놀로지 대표, 황인혁 MSC 기술위원, 강경호 인터아이코리아 부장 등 3D프린팅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회가 주관을 맡고 고용노동부와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고급인력양성사업은 지역시장에 맞는 맞춤형 3D프린팅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63일부터 812일까지 10주간 300시간 진행됐다. K-AMUG는 해외 우수 기관과 교육협력에 대한 MOU를 맺고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교육에는 조선업체 퇴직자, 3D프린팅에 대한 이해도를 지닌 미취업자 20명이 선발돼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만든 개인별 작품 의료 임플란트(두개골, 턱뼈 등)와 함께 조를 나눠 자동차 휠, 드론, 제트엔진 등을 EOS, 3D시스템즈, 윈포시스 등 국내외 기업의 금속 3D프린터로 출력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프린팅을 하기 전에 머티리얼라이즈, Ansys, MSC Simufact-additive 등의 선진기업에서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교육, DfAM(적층제조특화설계), 위상최적화 등 다양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현장에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인재가 육성됐다는 특징이 있다.

 

3D프린팅이 시제품 제작을 넘어 실제 부품을 생산하는 적층제조로 진화하고 있지만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형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K-AMUG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네차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통해 조선, 자동차, 의료 등 지역 주력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80명을 배출하며 울산과 국내 적층제조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교육생들에 대한 취업과 창업은 활발한 상황으로, 지난차수 배출된 교육생들은 의료용 3D프린팅 제작 및 컨설팅 서비스 회사인 한국쓰리디프린팅연구소’(대표 조완제)를 창업하고 금속 3D프린팅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차수 교육생들 중 4명은 국내 3D프린팅 서비스업체에서 고용할 예정이며 수료식 이후 본격적인 취업 및 창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주승환 K-AMUG 회장은 고용노동부,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3D프린팅 관련 기업의 도움을 통해 차별화된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고급인력을 지속 양성할 수 있어서 기쁘다적층제조시대가 빠르게 도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속 3D프린팅 전문인력은 고부가 일자리로 거듭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자기 개발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4차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금속 3D프린터로 출력한 드론, 제트엔진, 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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