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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9 10:05:13
  • 수정 2021-05-28 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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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머티리얼즈 2019년 2분기 경영실적(단위 : 억원, %)

SK머티리얼즈의 2019년 2분기 경영실적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특수가스 부문의 견조한 판매에 힘입어 성장세를 지속했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 8월14일 2019년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1,095억원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1억원으로 전년대비 6.9%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 지역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여건 악화 속에서도 특수가스 부문의 견조한 판매가 이어지며 성장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특수가스 중 NF₃는 삼성전자의 낸드 감산 영향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효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가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일본의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소재 공급이슈가 오히려 호재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머티리얼즈는 이번 일본의 수출 규제 품목의 하나인 고순도 불화수소 기술을 최근 확보하고 연말까지 시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관계자들과 연내 출시될 시제품 테스트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반기 전망도 밝은 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낸드 및 OLED 가동률이 동반 상승이 전망되고 있고, 가격 역시 메모리 반도체의 수급 개선으로 인한 특수가스의 수요 증가와 공급의 제한으로 인으로 인한 특수가스 공급량 한계로 인해 안정적으로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SK머티리얼즈는 최근 ‘IT 소재 솔루션 플랫폼’을 공식 출범하고 친환경 세정가스 등 소재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T소재 솔루션 플랫폼에서는 먼저 △친환경 세정가스 및 절연가스 개발 △반도체 칠러용 절연 냉매제 국산화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고부가가치 신규 소재 개발 및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반도체용 세정액, 식각액 등 고기능성 웨트 케미칼(Wet Chemical) △디스플레이 소재 등 연구 주제를 단계별로 확장해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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