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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 타이완 2019, 亞 최대 반도체 소재·부품 집중조명 - 대만 올해 반도체 장비시장 21.1% 성장예상 세계 1위 기대 - TSMC 2020년 3월 5㎚ 양산, 관련 장비·소재 비즈니스 활발
  • 기사등록 2019-09-24 16:26:35
  • 수정 2019-09-24 17: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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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재 참관단 일행들이 세미콘 타이완 2019 전시장을 찾아 최신 반도체 소재 시장 동향을 파악했다.

반도체 파운드리 산업의 세계 최고 강국인 대만에서 최신 반도체 장비 및 소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보는 자리가 마련돼 전 세계의 관련 업종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세미콘타이완 2018(SEMICON Taiwan 2018 International Semiconductor Exhibition)이 지난 9월18일부터 2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대만 반도체 업계 최고의 연례행사로 약 700개의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술 제조업체들이 참여해 1,800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3일간 약 3만6,000여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방문해 대만 반도체 업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시회에서는 신흥 및 인접 마이크로 전자 시장, 고휘도 LED, MEMS, 3D IC 및 플라스틱 전자 제품, 글로벌 마이크로 전자 제품 공급망 등이 전시됐으며, IC 설계, 제조, 장비 및 기타 재료를 연결하고 반도체 업계의 최신 시장 동향 및 기술 정보가 공개됐다.


더불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가 마련되기도 했다.


특히 대만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장비 및 재료 시장으로 반도체 웨이퍼 팹 장비의 성장이 계속 지속돼 왔으며, 수년간 세계 최대의 반도체 장비 및 재료 시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SEMI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 장비의 전 세계 판매가 2018년의 사상 최고치 인 648억 달러에서 2019년에 518억 달러로 18.4% 감소 할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장비 판매 증가율은 2020년에 재개 될 것으로 예상되며, 11.6% 증가한 580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대만은 2019년 한국을 제치고 장비 시장에서 올해 21.1%의 성장률로 1위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은 2년 연속 2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은 투자 위축 등으로 3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망을 뒷받침 하듯이 지난해 2분기 48억6,000만달러로 반도체 장비 시장 세계 1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올해 2분기 47%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며, 3위로 밀려났고, 대만은 올해 2분기 전년대비 47% 성장률로 32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1분기에는 38억1,000만달러로 세계 1위의 장비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대만은 반도체용 소재시장에서 2019년과 2020년 100억달러 이상의 반도체 소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는 2020년 3월부터 5㎚ 칩을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초미세 반도체 생산을 위한 장비 및 소재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관련 업체들의 비즈니스가 활발히 전개됐다.


이러한 예상과 함께 이번 세미콘 타이완에는 반도체용 소재 장비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원익머트리얼즈가 주력 생산품목인 NH₃(암모니아), NO(일산화질소), N₂O(아산화질소), GeH₄(사수소화게르마늄), Si₂H6(디실란) 등 특수가스들을 선 보였다.


글로벌 소재 업체 중에서는 린데, 버슘머트리얼즈, 에어리퀴드, 타이요 닛폰 산소 등이 반도체 산업의 주요 소재인 차세대 CMP 슬러리, 초박막 유전체 및 아르신, 포스핀, 삼불화 붕소와 같은 대기압 미만의 도펀트 가스 및 특수가스, 케미컬 및 특수가스의 안전한 저장 및 공급을 위한 공급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더불어 코트라(KOTRA)는 신성 FA, PEMTRON, NEXTIN, 정성테크, Semics, SMT, PSTEK 등과 함께 한국관을 마련해 주요 반도체 및 관련 제조 솔루션, 소재, 부품, 소프트웨어 등을 전시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 매뉴팩처링 엑스포가 함께 개최돼 반도체에서 터치패널, 평판 디스플레이 및 PCB에 이르는 광범위한 첨단 산업을 위한 스마트 제조 솔루션도 펼쳐져 스마트 제조를 주도하고 있는 솔루션 제공업체, 장비업체, 핵심 칩 모듈 업체들이 혁신적인 디지털 변환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편 신소재경제는 이번 세미콘 타이완 2019에 참관단을 구성해 세미콘 전시장을 둘러보고 현지 문화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참관단 일행 중 한 관계자는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소재 시장인 대만 시장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참관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됐으며, 참관단을 통해 알게 된 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세미콘 타이완 2019 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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