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머티리얼즈 이규원 경영관리본부장이 ‘2019 한국IR대상’에서 코스닥 시장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세계적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기업 SK머티리얼즈가 시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장용호)는 한국IR협의회 주관 ‘2019 한국IR대상’에서 코스닥 시장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IR대상은 IR(기업설명) 활동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기업의 IR 활성화와 올바른 IR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IR협의회에서 2001년부터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SK머티리얼즈는 2016년 SK그룹 편입 이후 다양한 IR 활동을 추진하며 시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왔으며, 주주 친화적인 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머티리얼즈는 수시로 진행된 투자자 미팅과 공장투어 등을 통해 특수가스 및 산업가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투자자 의견을 경영활동에 반영하면서 시장과의 신뢰를 구축했다.

특히 매 분기 잠정실적 발표와 기업설명회를 통해 경영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CEO-애널리스트간담회를 주최해 중장기 성장전략을 시장과 심도 있게 공유하는 등 투자자 의견을 능동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부합하려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강화하여 기업가치를 꾸준히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