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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4 14: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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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경북 지역을 혁신주도형 지역산업구조로 변화 하는데 앞장선다.


경북TP는 30일 경상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지역의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행복경제 산학연 혁신 플랫폼 출범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에서는 경북TP를 총괄 주관기관으로 해 수요기업 중심으로 지역 내외의 산학연관 다양한 혁신주체들이 체계적으로 협업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혁신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국내외 시장 및 기술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지역산업이 구조적 어려움에 처해있어서, 지역산업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전략적 국책사업의 기획 및 지역산업육성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일부 대학이나 연구기관 중심으로만 국책사업을 추진할 경우, 지역산업과의 연계성이 부족하고, 타시도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경북은 대학 및 연구기관 등 우수한 혁신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건실한 제조업 산업기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학연관의 협력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온 경향이 있었다. 이로 인해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실질적인 산업현장의 최종 성과를 창출해 내기에는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


향후에는 지역의 수요기업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공급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활동들이 ‘플랫폼’을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또한 실질적인 기업지원사업, 국책과제기획 등과 전략적인 연계 추진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먼저 지역의 기업연구소 등 핵심기업 200여개사를 중심으로 권역별, 업종별 협의회를 구성하고 기업 현장중심의 수요발굴을 추진한다.


또한 현재 경북형 산학연 협력체계를 정비해 기업수요 맞춤형 R&D신사업 과제를 발굴하고 협의회 내 전문가그룹(대학기술자문단, 경북 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의 컨설팅을 통해 국책사업 추진 등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추진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경북 행복경제 산학연 혁신 플랫폼’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산업 현장에 기반한 다양한 혁신사업들의 상시적 발굴 추진을 통해 혁신주도형 지역산업구조로 변화하는데 중요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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