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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2 14: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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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에서 (右부터) 공군군수사령부 최종원 준장, 두산로보틱스(주) 이병서 대표, 현대중공업지주(주) 서유성 사업대표, (주)인아텍 신계철 회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성일 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손동연 회장, 화천기계(주) 권영렬 회장, (주)에이알 한승일 회장, 현진제업(주) 허성학 대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터장, (사)기능한국인회 배명직 회장이 기념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첨단 기계
·IT융합과 공구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기계류 종합전시회인 한국산업대전(Korea Industry Fair 2019)이 개막을 알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는 한국산업대전(Korea Industry Fair 2019)10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격년으로 열리는 한국산업대전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계류 종합 전시회로, 42년 전통의 한국기계전을 중심으로 제조IT서비스전’, ‘서울국제공구전시회가 하나로 묶여 통합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구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손동연 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및 기계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초혁신기술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국내 주요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독일, 중국 등 전세계 27개국, 752개사가 참여해 공작기계, 건설기계, 발전기자재 등 전통적 기계류와 AI, 5G, 빅데이터 등 제조 IT서비스 기술을 포함한 11개 분야, 1,400여 품목이 전시된다.

 

특히, 두산로보틱스와 현대로보틱스의 지능형 제조 협동로봇, 두산인프라코어 스마트 건설기계 등 진화된 기계장비가 대거 출품된다.

 

통신기업인 퀄컴과 KT‘5G+ STADIUM 특별관을 구성해 5G기반의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모델을 선보이며, 기아자동차는 자율주행 모빌티리 기술이 탑재된 최신형 승용차를 전시하고 체험관을 운영한다.

 

3D프린팅전에는 스트라타시스, 프로토텍, 한국기술, 에이엠코리아, 파로코리아, 아나츠, 3D엔터 등이 출품한다.

우리나라 기계산업은 전체 수출의 8.8%, GDP 생산의 7%, 제조업 종사자 수 중 12%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중추산업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일반기계 수출이 536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반도체에 이은 수출 2위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격려하기 위해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정승일 차관은 우리나라 자본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업 및 유공자 49명에게 산업 훈·포장 등을 수여했다.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31년간 자동화 설비 연구개발·투자로 수출확대, 고용창출 등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해 온 현대중공업지주 서유성 사업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다목적 고속 패키징 기계를 국산화해 종이용기 성형기 분야의 세계 3위 수출기업을 육성해낸 현진제업 허성학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또한, 가금류 가공·도축 관련 자동화설비 국산화에 기여한 태진 김선유 대표 기후환경, 연비 등 시험·검증환경 고도화에 기여한 두산인프라코어 김인동 전무 산업기계 유압실린더 기술개발 및 공정기술 자동화에 기여한 디와이파워 노병우 부사장 등 3명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정 차관은 축사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 사태로 인해 기존 국제분업질서에 더 이상 안주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토대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궁극적인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생산 장비 국산화를 위해 올해안에 내에 기계장비 경쟁력 제고방안을 수립해 현장 실증, 초기판로 확보, 기술개발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회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글로벌 기술 콘퍼런스인 머신소프트 포럼(MachineSoft Forum, 1023~24)’에서는 아마존, 지멘스, 오라클, 퀄컴, 3D시스템즈, 앤시스 등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세계적 글로벌 IT기업들과 함께 인공지능, 5G, 3D프린팅 등과 관련된 디지털 혁신전략이 소개된다.

 

또한 해외 벤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LPR Global 초청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전문무역상사 초청 상담회등 다양한 수출상담회가 개최되어 기계산업 수출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참가업체 및 관람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시회 자체에 디지털 혁신이 시도된다.이의 일환으로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현장에서 전시회 전용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해 디지털로 연결돼 간편하게 정보를 교환하는 디지털매칭과 전 바이어 상담예약 및 참가업체의 사후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미리 가보는 전시회(O2O Fair)’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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