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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30 17: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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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에서 두 번째)정승일 산업부 차관 등 참석 귀빈들이 전시회에 참가한 효성의 탄소섬유를 살펴보고 있다.

소재부품·뿌리 기업의 성과 전시 및 자립화 정책성과 점검을 통한 미래비전 공유의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을 10월30일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은 2011년 ‘소재부품 미래비전2020’ 선포식을 계기로 ‘소재부품기술상’ 행사에 유관행사를 통합해 매년 개최된 소재부품 산업의 대표 행사다.


30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장,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소재부품 공급 안정화 등 소재부품·뿌리산업에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여 그 공로를 치하했다.


무전해도금 약품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와이엠티(주) 전성욱 대표이사가 동탑 산업훈장을, 리튬이온 이차전지 전해액 개발로 솔브레인(주) 강병창 사장이 철탑 산업훈장을, 리튬이온 이차전지 외장관 및 이차전지 케이스용 원자재 국산화로 (주)일광엠씨티 이민수 대표이사가 석탑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20점의 정부포상과 50점의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정승일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지난 7월초 수출규제로 직면한 ‘위기’를 우리 경제와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기회’로 전환하고 있다”며 “핵심품목 중심의 수입국 다변화, 국내 생산 확대, 기술개발 등을 통해 기본적인 공급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지난 4개월 여 간의 기업인들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다만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수출규제에 대응해 “정부는 △핵심전략기술과 품목의 자체기술력 확보 △기술개발에서 생산단계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위한 사다리 구축 △일관되고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정책의 법·제도적 체계 마련 △체계적 지원을 위한 소재부품장비 특별회계 신설 등 전방위적 정책 추진을 통해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고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100년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립화 성과 전시 등 전년보다 2배 가량 확대된 기업 전시관과 소재부품·뿌리기업의 혁신적 성장과 판로개척을 위한 컨설팅 및 수출상담 등에 초점을 맞춰 행사가 진행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국내 소재부품 기술의 자립화 성과 등 소재부품·뿌리산업의 뛰어난 저력을 해외 바이어 등 국내외에 알리고, 관련 정부 정책과 글로벌 기술동향 등을 소재부품·뿌리산업 관계자와 공유해, 우리 경제를 튼튼히 만드는 소재부품 자립화에 대한 우리의 다짐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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