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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5 17: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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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이치메세 마르코 지버트(Marco Siebert) 이사가 전시회 주요 개요를 소개하고 있다.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가 산업변혁을 주제로 내년 4월20일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도이치메세(Deutsche Messe AG)는 5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0)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0년도 행사는 4월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70개국에서 약 6,000개사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80개국에서 약 20만명의 방문객이 하노버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년 6,000여 전시 기업과 20만명의 참관객이 찾는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는 세계 기술을 선도하는 최대 산업 종합박람회로 2020년 행사에서는 새로운 대주제인 ‘산업 변혁(Industrial transformation)’과 함께 개편된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도이치메세에서 마르코 지버트(Marco Siebert) 이사가 전시회 주요 개요를 소개했다.


마르코 지버트 이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전 세계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하노버산업박람회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2020년 행사에서는 전시 공간을 새롭게 배치하고 단일브랜드화를  통해 세계 최고의 산업기술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하노버산업박람회는 다음의 6개의 전시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2∼13홀의 산업자동화, 동력전달기술전(Automation, Motion & Drives)은 자동화, 기계 및 전기 동력 전달 장치와 유체 동력, 로보틱스, 산업용 센서 기술, 변압기, 에너지 관리, 물류 자동화 그리고 적재기술을 다룬다. 전시장의 동측과 남측 전면을 자동화 컨텐츠로 채워 산업 전환에 중요한 모든 주제를 다루고, 동시에 방문자 동선을 최적화하여 솔루션을 찾는 참관객의 편의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14∼17홀에 마련되는 산업디지털융합기술전(Digital Ecosystems)은 비즈니스소프트웨어, PLM, MES, 물류IT, 디지털 플랫폼과 클라우드 솔루션, IT보안,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에너지 관리 솔루션, 인공지능, 5G 인프라와 같은 주제를 포함한 디지털 통합과 산업 응용 기술/제품에 집중한다. 디지털 기술은 산업 변화에 필수적인 요소로 하노버산업박람회 내 모든 분야에 적용되므로 전시장의 중앙에 비치하여 핵심 영역으로 부각시킨다.


11, 12, 13 그리고 27홀의 에너지기술전(Energy Solutions)은 산업형 건물 및 플랜트를 위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공급과 연결된 모빌리티 인프라에 중점을 둔다. 주요 주제는 발전과 송전, 전력, 수소연료, 냉난방 공급기술 그리고 전기차 인프라 등이다.


19, 20, 22, 23홀의 공학 부품 및 솔루션전(Engineered Parts)에서는 경량화 건축, 적층 제조 기술, 표면처리기술, 소재 특화 부품, 고정 시스템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같은 미래형 기술을 다루게 된다.


24, 25홀의 연구기술전(Future Lab)은 R&D, 스타트업, 신기술, 혁신문화, 그리고 미래의 과업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이 전시에서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연구기관과 어울리고 대기업들이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들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4홀에서는 물류 기술에 특화된 물류기술전(Logistics)이 준비되어 원자재의 흐름과 적재 기술, 창고와 공장 장비, 산업용 트럭과 관련 악세서리, 자동 유도 차량, 포장 기술, 물류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마르코 지버트 이사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오늘날 산업 시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하노버산업박람회는 행사 기간 중 이와 관련된 80개 이상의 컨퍼런스 및 포럼을 개최하며,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산업계의 다른 주요 동향 및 주제를 다룬다고 밝혔다.


2019년에 개최된 인더스트리 4.0 포럼은 8,000여명의 참석자를 기록했으며, 해외 무역 플랫폼인 글로벌 비즈니스 & 마켓(Global Business & Markets)은 220여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하고, 5,000명 이상의 참관객을 유치한 바 있다. 하노버산업박람회 내 스타트업 허브인 Young Tech Enterprises에는 150여 개의 젊은 산업체가 모여 특별전을 구성한다.


2019년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산업 파이어니어 서밋(Industrial Pioneers Summit)’은 2020년 4월22일, 전 세계 5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재 개최된다. 2020년 새로운 하이라이트는 4월20일부터 21일, 양일간 열릴 세계 제조 산업화 정상회의(GMIS - Global Manufacturing Industrialisation Summit)로 본 행사에서 혁신과 4차 산업혁명 기술 채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개발을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하노버산업박람회는 세계 최고의 산업 기술 무역 박람회다. ‘산업 혁신’이라는 대주제 아래, 2020년 행사에서는 인더스트리 4.0, 인공지능, 5G, 스마트 물류와 같은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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