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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6 14: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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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기 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中)과 올해의 기계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기계산업이 국내외 어려운 경기여건에서도 처음으로 2년 연속 수출 500억달러 돌파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도약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산학연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2019 기계의 날기념행사를 자본재공제조합,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116일 오전 10,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과 기계산업 관련 산학연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계의 날은
20021113일 산학연 공동으로 기계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정됐다.


올해 행사는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KEIT) 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산학연 협력 유공자에 대한 포상 올해의 기계인 및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발표 제조장비·부품산업 발전방안 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기계산업 산학연 협력 유공자 포상은 수출용 유도무기 부체계 개발 등에 기여한
LIG넥스원() 백주현 수석연구원 등 9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권오경 수석연구원 등 6명이 공동주최기관장표창을 수상했다.


올해의 기계인은 국내 기계산업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추대해 기계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2년부터 산업계, 학계, 연구계, 숙련기술인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해 오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43년간 기계산업 발전에 큰 공적을 세운 업계의 원로로서 냉동공조산업 분야의 전문기술인 양성 및 기술개발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에이알 한승일 회장이 선정됐다.

학계에서는 역학개념을 이용한 최적 메커니즘 자동설계기술, 탄성파 모드 완전제어 메타물질 설계기술 등의 세계최초 확립으로 기계공학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대학교 김윤영 교수가 선정됐다.


연구계에서는
IT기술을 제조기술에 접목한 ‘i-Manufacturing’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생산성·수익성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최헌종 수석연구원이 선정됐다.


숙련기술인은
27년간 금형 설계기술 개발에 힘써오며, 자체개발한 금형을 통해 자동차 핵심부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로 덕일산업() 추용호 상무가 선정됐다.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분야 우수제품과 기술을 선정하는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는 가스터빈 터빈 블레이드 국산화 제작 기술(진영TBX), 중형 굴착기용 메인 컨트롤 밸브 국산화 개발기술(두산인프라코어), -196의 액체 질소를 이용하여 공구 수명을 5배 이상 향상시키는 기술(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선정됐다.

또한 제조장비·부품산업 발전방안 토론회에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중점 추진전략’(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주현 본부장), ‘제조장비·부품산업 대응 전략’(한국기계연구원 최병익 소장)을 주제로 한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되어 기계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에는 기계산업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수출 500억달러 돌파가 기대되고 있는 것은 기계산업인들의 헌신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정부도 해외 의존형 기계·장비를 국산화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미래 기술 확보를 지원하는 한편, 실증지원을 통한 상용화 촉진 등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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