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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4 17:10:24
  • 수정 2019-11-18 09: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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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적층제조
(3D프린팅)로 만들어진 부품이 대기업에 납품되기 시작한 가운데 2~3년내에 자동차, 중공업 등을 중심으로 적층제조를 통한 양산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
(K-AMUG, 회장 주승환),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 원장 장광수)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세미나룸 311호에서 산학연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산업용 AM(3D프린팅) 부품제작 사례 및 방안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공정 혁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적층제조(AM) 부품 양산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주승환 회장의
한국 AM(3D프린팅) 부품제작 방향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메탈쓰리디 AM 장비 공정 및 실제 부품 제작 사례(메탈쓰리디 강형돈 실장) 미래형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HP 3D프린팅 로드맵(인터아이코리아 강경호 부장) AM 3D금속프린팅 적용 다이&몰드와 채널 디자인 적용(케이엔씨 함운식 대표) 시제품 제작을 넘어 제조분야의 SLM 메탈 3D 프린터의 활용(퓨전테크놀로지 김인명 대표) 등이 주제발표됐다.


국내외에서 적층제조를 통한 부품 생산성 향상 사례는 날이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다
. 타이어 기업인 미쉐린은 처음으로 타이어 금형 제작에 적층제조를 적용해 생산성을 2배 향상시켰고 중국의 BLT100여대의 3D프린터를 구축해 중국 공군에 부품을 납품하면서 매출 1천억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국내에서도 현대차가 제조공정에 필요한 지그의 생산비용을 적층제조를 통해 낮춰서 양산을 준비 중이며 윈포시스의 자회사 메탈쓰리디는 현대중공업 계열사에 적층제조 금속 부품을 납품하기 위한 공장등록을 완료하고 우선
10대의 금속 3D프린터를 구축하고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주승환 K-AMUG 회장은 과거 3D프린팅이 의료·항공 등 제한된 산업분야에서 시제품 제작 위주로 활용됐지만 현재는 국산 장비와 소재의 개발로 가격경쟁력을 갖춰가고 있고 전문인력양성도 본격화되면서 양산 공정에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는 산업용 적층제조 스마트팩토리 개념으로 발전하면서 고가의 부품 제작은 외국의 선진 장비가, 중저가 제품 제작은 국산 장비가 주로 활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주승환 회장은
“GE가 적층제조를 항공기 엔진부품 제작 양산공정에 활용한지 3년만에 150개 양산부품에 적용을 확대했다우리나라에서도 2~3년 후에는 자동차, 중공업, 플라잉카 등을 시작으로 적층제조 부품양산이 본격화 되면서 적층제조 부품 매출 3천억원대의 회사도 출현할 것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선제적인 투자와 적층제조 부품 개발 및 발굴에 나서야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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