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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20 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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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지난 5월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비상근무제체로 운영 중에 있으며, 마무리 단계로 도로, 지하차도 등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기전시설물에 대해서도 점검·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도로상 기전시설물은 가로등 182,244등, 분전함 6,266면, 지하 보·차도 219개소 (수중펌프:371대, 비상발전기:74대) 등 실로 방대한 수량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26일부터 5월11일까지 서울시와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중점 점검내용은 터널 및 지하 보·차도내의 배수펌프 및 비상발전기 정상 작동 여부, 가로등 분전반 누전차단기 동작 상태, 지하차도의 펌프실 집수정, 우수 유입 스크린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세세하게 점검해 절연내력이 미흡한 분전반 59개소 절연보강 등 미비점을 사전조치 하는 등 집중호우에도 감전사고나 지하보·차도 침수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2001년 폭우 시 가로등이 침수되어 10여명의 감전사상자가 발생된 사고를 계기로 동일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총1,8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누전 우려가 있는 노후 가로등 선로 1,240km를 개량했으며, 2010년에도 도로조명 개선사업에 총 235억원을 투입해 노후 가로등 6,243등, 램프 11,189등을 교체하여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한편 터널과 지하차도에 대해서는 29억원의 예산을 별도로 투입해 터널등기구 1,711등, 배수펌프 3대, 발전기 6대를 교체해 밝기를 개선하고, 배수능력을 보강했다.

최근 이상기온 현상 등으로 유럽은 물론 우리나라와 가까운 동남아시아까지도 예측할 수 없는 수해 및 폭설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 서울시는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 수시 점검, 정비를 철저히 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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