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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2 09: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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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관산업 발전 세미나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강관업계가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해 글로벌 시장동향 및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회장 김석일, 세아제강 대표)21일 오후 130분 서울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강관업계 및 소재사, 에너지 관련 관계자, 학계 및 연구소 등 관련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일 강관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성원제강 김재학 대표, 웰텍 윤석철 사장, 강구조학회 주영규 부회장 등 국내 강관업계 CEO와 유관 학회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세미나에는 5인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강관시장 동향과 강관산업 대응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와 견해를 전했다. 포스코경영연구원 추지미 수석연구원은 ‘2020년 국내 철강 및 강관수급 전망의 발표를 통해 올해 강관산업은 내수 부진과 무역 규제에 따른 수출 급감으로 침체됐지만 다만 내년은 건설용 수요 개선과 수출 다각화에 힘입어 소폭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의 임영목 PD산업부 소재부품정책 및 R&D 지원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PD는 최근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5년간 약 2,800억 규모의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신증권 이동헌 연구위원 해양플랜트 현황 및 강관 수요 전망의 주제 발표를 통해 내년 해양플랜트 시장을 전망했으며, 한국가스공사 김우식 가스연구원은 에너지 및 강관기술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향후 국내 강관업계가 나아가야할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스턴
SPS의 이찬학 사장은 북미 에너지용 강관시장 트렌드 및 요구 품질 특성을 통해 미국 강관사의 오일 메이저사와 기술 협력하는 구조와 제품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완제품 수출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강관협의회 김석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강관업계는 미국의 쿼터제 운영 지속과 미국 시장 상황의 어려움 그리고 국내 내수경기 침체와 같이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놓여있다앞으로 신규 수요시장 확보, 기존 수요 시장의 전략적인 접근 그리고 제품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10회 건축구조용강관 공로상 시상식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철호 교수, 세아제강 박춘섭 부장, 원우구조기술사 곽동삼 대표, 케이엔지니어링 권우현 대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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