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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21 13: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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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명기업 루미에트(주)가 천안에 초절전 램프공장을 건설한다.

미국 산호세시 실리콘밸리 지역에 위치한 루미에트(Lumiette)는 충남 천안시 백석동 외국인단지에 2만㎡(6,000평) 규모 평판램프(FPL, Flat Panel Lamp)생산 공장 설립을 위해 지난 18일 3,000만달러 투자신고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착수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회사 제품은 기존 형광등 대비 75% 이상의 전기절약과 함께 반영구적인 수명을 가지고 있다.

회사 창업주인 윌리엄 밀러(William F. Miller)회장은 “이번에 개발한 평판패널램프는 기존 형광등보다 75%이상 전기가 절약되고 5배 이상 수명연장효과와 시공이 간편해 앞으로 각광 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천안지역을 평판패널램프의 세계적인 생산기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루미에트사의 투자로 향후 5년간 3,000억원의 수출과 300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루미에트의 이번 투자는 회사 제품의 높은 에너지 효율과 긴 수명을 강점으로 내세워 미국, 중국, 멕시코 등으로 90% 이상 수출되며 이에 따라 천안이 FPL 생산기지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 삼성전자 등 글로벌기업 등과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시장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어 향후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 관계자는 “루미에트사의 성공 여부는 인력충원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현재의 인력채용 시스템을 풀가동하고 있으며 충남도, 천안시 및 노동부의 구직자 데이터베이스, 행정인턴,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인력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루미에트 밀러 회장은 실리콘밸리의 산증인이자 스탠포드 대학의 부총장과 스탠포드 산하 연구소(SRI) 소장을 역임한 세계적 석학이다.

또 지난해 폭스(FOX) TV 주최 미국 가장 유망한 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노엘 박(Noel Park)사장이 회사의 해외 사업을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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