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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6 13: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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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11월14일부터 11월21일까지의 국제유가는 OPEC+의 추가감산 연장에 대한 합의 가능성이 높아지며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22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19년 11월 3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69달러 상승한 63.97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1.81달러 상승한 58.58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34달러 하락한 62.13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대비 0.20달러 하락한 63.13달러를 기록했다.


11월15일 기준 미국 원유 시추기 수가 전주대비 10기 감소한 674기를 기록하며 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11월15일 기준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137만9,000배럴 증가하며 당초 시장 예상치인 150만 배럴 증가를 밑도는 증가세를 보였다.


OPEC 관계자는 OPEC+가 12월 회의에서 현재 감산 합의를 2020년 6월까지로 연장할 것에 합의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추가 감산 합의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며,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자국과 OPEC은 석유시장 균형이란 공통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감산에 대한 협력을 지속 할 것이라 발언했다.


IEA는 11월 보고서에서 비OPEC공급 증분이 미국, 브라질, 노르웨이 등의 생산 증가로 올해 180만배럴에서 내년 230만배럴로 증가세가 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대OPEC 수요는 2019년 3,000만배럴에서 2020년 2,890만배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은 11월 보고서에서 미국 원유 생산을 올해와 내년 각각 1,229만배럴, 1,329만배럴로 전망해 전월 전망(1,226만배럴, 1,317만배럴)에서 상향 조정했다.


이란에서 휘발유 가격 인상에 반발하는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최고 지도자는 미국, 이스라엘, 사우디 등 외부 세력이 시위를 촉발했으나 이를 성공적으로 진압했다 밝혔다.


사우디 살만 국왕은 20일, 이란이 미사일, 드론 등의 개발을 중단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며 사우디는 방어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 발언하며 국제사회에 이란의 핵,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역내 개입 중단을 위해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이라크에서 반정부 시위가 지속되며 18일 Umm Qasr항 길목을 봉쇄한 데 이어 19에는 이라크 두 번째 주요 항인 Khor al-Zubair 도로도 시위대에 의해 봉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예멘 후티 반군은 사우디 국경 근처에서 사우디 연합군 전투기 F-15를 격추했다고 밝혔고, 사우디연합군 대변인은 예멘 후티의 요격 주장은 정확치 않다고 밝혔다.


WSJ에 따르면 21일, 중국은 대면 협상을 위해 미국 무역 협상단을 중국으로 초청했으며 중국은 미국 추수 감사절 휴일 전에 협상 재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중국 상무부는 미-중 양측이 대화 채널을 여전히 열어둔 상태로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를 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는 미·중 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이익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19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 협상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인상될 것이라 발언했다.


OECD는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3%에서 2.9%로 하향 조정했다.


11월14일∼11월21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 등유, 경유 모두 하락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0.49달러 하락한 71.66달러, 등유는 배럴당 1.05달러 하락한 73.70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1.69달러 하락한 74.33달러를 기록했다.


11월20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16만9,000배럴 증가한 1,083만9,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146만3,000배럴 증가한 1,163만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47만5,000배럴 증가한 2,083만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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