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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7 16:56:52
  • 수정 2019-12-02 13: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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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넥스트에 마련된 3D시스템즈 부스에서 3D프린팅연구조합 참관단이 전시품을 보고 있다.(사진: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


세계 적층제조기술이 시제품 제작을 넘어 양산을 목적으로 진일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층제조기술 관련 최대 최대 전시회인 폼넥스트
(FORMNEXT)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에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됐다.

올해 5번째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전시업체가 지난해 632개에서 올해 852개로 급증했고 참관객 수 또한 지난해 27천명에서 올해는 99개국에서 34천여명으로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장의 경우 2개의 홀에 총 4개의 전시장이 준비되어 2일간 관람해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확장됐다.


GE, 3D
시스템즈, EOS, 스트라타시스, HP, 트럼프, 복셀젯(Voxeljet), 엔비전텍 등 세계적인 적층제조기업이 모두 출품했다. 한국에서는 인스텍, 캐리마, 그래피 등이 단독부스를 구성했고, KOSWIRE(고려특수선재), 하나AMT 5개 업체가 한국관에서 전시를 했다.


이번 전시회는 적층제조 및 차세대 지능형 산업생산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기업들은 적층제조를 통한 부품 및 제품 양산이라는 트렌드에 맞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


폼넥스트 참관단을 구성한
3D프린팅연구조합의 강민철 상임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적층제조와 관련된 다양한 응용분야에 대한 효율성 향상, 소재 절감, 제품 출시 시간 최적화, 디자인 및 생산에 새로운 기회 부여에 대한 업체의 고민과 해결방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참관단에 참여한
3D프린팅 출력서비스 기업 진에이엠의 박노진 대표는 기존 적층제조 메이저 기업들은 양산에 최적화된 3D프린터와 소재를 개발하고 있고 신생기업들도 다수 출현해서 이를 추격하고 있음을 느꼈다다양한 제품 출시와 가격하락 추세를 봤을 때 수년안에 소량 양산에 적층제조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적층제조용 금속분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창성의 구용모 부장은
세계적인 금속분말 메이저 기업들이 선진 3D프린팅 장비기업과 연계해 전시회에 참여하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는 점은 양산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우리나라도 국산 적층제조 소재·부품·장비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연계 협력이 활발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본지는 이번 폼넥스트를 참관한
3D프린팅연구조합과의 연재기획을 통해 전문가들이 직접 본 세계 적층제조기술의 미래와 대한민국 적층제조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공유할 예정이다.

▲ 3D프린팅연구조합 참관단이 폼넥스트 전시장에서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사진: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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