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유은영)은 지난달 31일 광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09년도 광산업기술력향상사업’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제4차년도)
광산업기술력향상사업은 한국광기술원의 전문 인력, 장비, 클린룸 및 실험실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적인 연구 개발 수행 능력 및 핵심요소기술이 부족한 광산업체를 대상으로 ‘설계에서 사업화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설계 지원 △요소 공정기술개발 지원 △애로기술 분야에 대한 주치의제도 등을 통해 광산업체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의 총 사업비는 30억원 규모로, 전국 광 관련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기관 당 1억원 내외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은영 한국광기술원 원장은 “지난 3차년도 까지는 총 65개 과제가 시행됐으며, 이로 인해 기업체에 우수 기술 이전 사례도 발생되고 많은 광산업체의 애로 기술 해결에 도움을 주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라며 “올해 4차년도 사업에서는 한국광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인력 및 인프라 등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우리나라 광산업체 전반으로 성과를 확산시켜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