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2-16 09:29:52
기사수정


▲ 2019 공공구매촉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조달시장 중소기업의 수주금액이 역대최고실적인 94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13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2019 공공구매촉진대회’를 개최했다.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국내 공공기관들의 중소기업제품·용역 등 구매에 따른 중소기업 판로확대 공적을 치하하고 향후 구매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증대에 노력해온 공공기관과 소속 유공자 및 모범 중소기업인에게 △대통령 표창(4점) △국무총리 표창(5점) △장관표창(37점) △조달청장표창(4점) 등 총 50점을 시상하고,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사상 최고치인 94조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공공기관이 전체 구매액(123조4,000억원)의 76.2%를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표창은 공공구매 실적에 따른 내부평가제도, 기술개발제품 구매 실적 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등을 통해 전년대비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적 67% 상승 및 기술개발제품 구매실적 319% 상승을 달성한 ‘인천항만공사’와 더불어 공공구매 실적관리를 위한 3단계(계획, 관리, 목표달성) 추진방향 설정으로 전년대비 중소기업제품 구매액 30% 상승,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 97.8%를 달성한 ‘인천시설공단’이 수상했다.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수주액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것은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공공구매제도를 적극 이행·준수한 결과”라며 “기술력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는 유공자 포상과 함께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제품 전시회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14개 공공기관의 구매상담회를 실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10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