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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6 11: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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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그린텍은 나노기술 기반으로 신산업에 필요한 첨단 소재·부품을 상용화하고 있다.


아모그룹의 소재 전문 관계사인
아모그린텍(각자대표 송용설, 양성철)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5년간 신속한 제품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최근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강소기업 100)’ 강소기업 55개사를 선정했다. 기술 분야 별로는 전기·전자 16개 반도체 10개 기계금속 8개 디스플레이 8개 자동차 7개 기초화학 6개(10.9%) 기업이 선정됐는데 아모그린텍은 자동차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강소기업 100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육성 로드맵인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중 첫 번째 시행되는 프로젝트이다. 선정된 강소기업에게는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R&D, 벤처투자, 사업화 자금, 연구인력, 수출, 마케팅 등 5년간 최대 182억원이 지원된다.

 

이러한 지원 혜택에 힘입어 모두 1,064개 기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기술평가, 산학연 전문가 심층평가 등 엄격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에 강소기업 100으로 선정된 아모그린텍은 2004년 나노소재의 개발과 실용화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나노 소재기술과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고효율 자성 소재부품 나노 멤브레인 플렉시블 배터리 5G통신용 저유전·고방열 소재 등을 사업화하고 있다.

 

회사가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고효율 자성 소재부품은 에너지의 전달 및 변환에 사용되며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에 대한 요구에 따라 기존의 PC, 서버는 물론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등에 적용되고 있다. 선택적 투과가 가능한 나노 멤브레인은 스마트의류, 방열은 물론 방수용 벤트, 공기 및 수처리용 필터 등으로 응용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안정성을 가지면서 출력이 높은 플렉시블 배터리 설계 및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AR/VR(증강·가상현실), 헤드셋 등과 같은 곡면기기용 플렉시블 배터리를 상용화 중이며 방열소재는 전기차 및 5G 통신 등의 발열 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아모그린텍은 1,20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기반으로 전세계 구축된 수요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필요한 소재부품 개발에 선제 대응하고 있으며 2018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2019329일 기술특례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바 있다.

 

회사는 지난 2017년 매출 1,113억원을 달성했으며 오는 2025년에는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나노소재분야 세계 1위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중기부는 나머지 45개 강소기업을 2020년 추가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추가 공모에서는 선정된 기업이 아닌 모든 중소기업이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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