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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6 13: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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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별 자동차 수출 현황(단위:대, %)


우리나라
11월 친환경차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11월 자동차 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은 대수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8.6% 감소한 217,498대를, 금액 기준으로는 1.4% 감소한 391천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북미와 EU를 중심으로 SUV와 친환경차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여름휴가가 8월에 집중됨에 따라 조업일수가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친환경차 수출호조 지속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나, 지난해 11월 최고 실적을 달성한 기저효과와 위탁생산 물량 감소 등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11월 친환경차 수출은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 전년동월대비 24.1% 증가한 28,597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출량은 전체 승용차 수출량의 13.1%에 달하는 것이다. 차종별 수출을 살펴보면 전기차(EV) 9,492(124.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4,045(45.1%), 수소차(FCEV) 60(185.7%) 등을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EV)와 친환경차 수출은 모두 월간 수출 사상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전기차(EV) 수출 모델로는 코나(77.4%), 니로(229.5%), 아이오닉(65.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에서 K5(53.7%) 등이 주도했다.

 

업체별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증산, 베뉴·코나 등 SUV 차종 26.7% 증가 효과가 있었으나, 기타 세단과 상용차 감소, 전년도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4% 감소한

94,414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스토닉, 셀토스 등 소형 SUV 수출은 호조였으나, 전년도 월단위 최고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14.9% 감소한 81,400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스파크와 말리부 수출이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4.7% 증가한 32,404대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신형 코란도는 수출 증가, 주요 수출지역인 이란 수출중단 등에 따른 중동과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국 수출 부진으로 43.9% 감소한 1,514대를, 르노삼성은 QM6는 부분변경 이후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나, 로그(닛산 OEM수출)의 미국 수출물량 감소로 전년동월 대비 24.6% 감소한 7,673대를 기록했다.

 

내수의 경우 국산차는 기저효과와 신차부족 등으로 감소했으나 수입차의 경우 신차출시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3% 감소한 160,586대를 기록했다.

11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중국 등 해외생산 감소, 유로존 경기둔화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9.4% 감소한 17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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