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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7 12: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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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 귀빈들이 한국이구스 송도 신사옥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이구스가 송도에서 스마트 팩토리 시대를 열었다.


한국이구스는 13일 송도 신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경제 자유구역청장과 KOTRA 옴부즈만 등 약 50명이 참석해 송도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구스 그룹은 전 세계 35개 계열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엔지니어링 폴리머 소재의 첨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너지 체인과 베어링, 케이블 등을 필두로 매년 100여 가지의 신제품을 생산하는 공격적 시장 전략으로 2012년에는 독일 히든 챔피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종언 대표 이사는 “smart plastics 제품 라인과 iSense 시스템으로 국내 산업 현장을 지원해 우리나라의 4차 산업 혁명에 작은 공헌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iSense는 독일의 Industrie 4.0을 대응하는 제품 라인으로, 제품 내 IoT 센서와 통신 모듈을 내장해 가상 물리 시스템과 예지 보전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igus 송도 신사옥에는 이러한 iSense제품을 보여주는 테스트룸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을 위한 R&D 센터 등이 구현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국이구스의 송도 신사옥 준공은 IFEZ 내 미래 핵심부품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내 직접 제조/판매를 통한 수출 증대, 고용 창출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IFEZ의 위상이 ‘4차 산업의 핵심 선도기지’로서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구스는 독일 쾰른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35개 지사 및 판매 센터를 확보한 다국적 기업이다.


약 3,3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6억9,000만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구스 제품은 일반 금속 기계 부품들과는 달리 이구스만의 특수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재질로 e체인, 케이블, 베어링이 주요 품목이며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시험과 검사를 거쳐 품질이 입증된 제품만을 출고하고 있다.


매년 150∼200가지의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와 함께 업계 최대의 실험 설비 및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경량, 저소음, 무보수, 무급유, 비용 감소 등 차별화된 수많은 장점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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