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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24 09:14:07
  • 수정 2020-01-13 14: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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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12월 3주 주요 광물 가격이 미·중 무역갈등 완화 및 국제유가 상승세에 강보합권을 형성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23일 12월 3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2월 3주 광물종합지수는 1,508.62로 전주대비 0.2%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미·중 무역갈등 완화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1.3% 상승한 톤당 6,155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3.7% 상승한 톤당 1만4,056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3.2% 상승한 톤당 2,308달러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갈등 완화에 따라 위험자산인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하면서 12월 3주차 전기동과 니켈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1.3%, 3.7% 상승했다.


미·중 1차 무역협상 타결소식이 전해졌으며, 이에 따라 중국은 6개 미국산 석유화학 제품 관세를 면제하는 등 양국 간 무역갈등이 점차 해소되는 상황이다.


비철금속 사업을 중단하였던 Morgan Stanley사의 사업재개 발표가 있었고, Goldman Sachs사는 내년 전기동 상승세를 전망하여 투자심리 개선을 반영했다.


다만 전기동은 중국의 11월 생산량이 90만9,0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9.6% 증가하면서 공급확대 우려로 상기 상승압력이 일부 상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니켈은 최근 필리핀의 생산감소 소식과 중국 스테인리스 재고감소에 따라 상승압력이 심화되고 있다.


필리핀은 환경규제 강화 및 사업소 유지보수 기간으로 1∼9월 니켈광 생산량이 2,15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했고, 같은 기간 니켈금속 생산량은 26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했다.


또한 최근 들어 중국의 스테인리스 재고량이 급감하는 등 공급과잉 해소로 원재료인 니켈 소비 상승압력이 발생하고 있다.


유연탄은 유가상승에 따른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0.9% 상승한 톤당 66.35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와 변동없이 톤당 135.50달러를 기록했다.


12월 3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60.44달러로 전주대비 0.6% 상승하며 연료탄 가격상승세가 나타났다. 다만 Citi Group사는 2020년 연료탄가격이 중국의 증산 및 수입규제 강화에 따라 당초 예상치보다 16% 하향조정한 톤당 65달러로 전망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철광석 증산 및 재고증가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0.9% 하락한 톤당 93.34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1∼11월 철광석 생산량이 7억8,644톤으로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하며 가격하락압력이 발생했다.


또한 중국의 12월 3주차 주요항구 철광석 재고량도 전주대비 3.1% 증가하면서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우라늄은 보합권을 형성하며, 파운드당 25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우라늄 가격은 파운드당 25.53달러로 전주대비 1.6% 하락했고,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2.1% 하락한 ㎏당 41.60RMB를 기록했다. 산화세륨은 전주와 변동없이 톤당 1,8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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