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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27 13:39:45
  • 수정 2019-12-27 13: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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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신약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左부터) 유광수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조규일 진주시장,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지역의 바이오기업과 연계한
R&D를 통해 바이오신약 후보 물질을 기술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27일 오전 11, 한국세라믹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유광수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조규일 진주시장, 신용철 아미코젠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신약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이전 금액은 총 10억원의 정액기술료(선급금 1억원, 단계별 성공보수 9억원)와 경상기술료(매출액의 1%) 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이전기술과 관련된 노하우 등 후속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 진주시는 한국세라믹기술원 및 아미코젠간 기술이전과 상용화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며, 아미코젠는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확대에 기여하게 된다.

이전된 기술은 한국세라믹기술원 김성현 박사 연구팀이 자성세라믹 소재를 이용하여 초고속·고효율 스크리닝 기술을 통해 보톡스 효과를 나타내는 펩타이드 신약 후보 물질을 3년간 연구를 통해 발굴됐다.


이번에 발굴한 신약 후보 물질은 보톡스
(보툴리눔 독소) 대비 3배나 안전하고 주름개선 효과를 1일에서 10분으로 단축시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험한 생산설비가 필요치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 보톡스는 부작용의 위험이 있고 독소를 다루어야하는 특성 때문에 전용설비가 갖춰진 공장과 복잡한 생산 공정이 필요하며
, 보톡스 주사를 맞은 뒤에 1~3일이 지나야 주름개선 효과가 나타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유광수 원장은 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기술이전이 되어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까지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연계하여 연구개발의 결과물을 상용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미코젠
신용철 대표는 신약 후보 물질로 2022년부터 임상을 시작하여 2028년에는 신약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펩타이드를 함유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먼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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