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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07 19: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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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가 CES 2020 기조연설을 통해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를 주도할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이 CES 2020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10년을 경험의 시대로 정의하고, 삼성전자가 인간 중심의 혁신을 위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경험과 환경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0 기조연설’에 참가해 미래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 세계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고객사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조연설에는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CE부문장)을 비롯해 삼성 북미 디자인혁신센터 페데리코 카살레뇨(Federico Casalegno) 센터장, 삼성 넥스트의 에밀리 베커(Emily Becher) 전무 등이 나섰다.


김현석 사장은 향후 10년을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s)’로 정의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결합으로 개인에게 보다 최적화된 경험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


김현석 사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제품의 소유 자체가 아니라 그 제품이 가져다주는 편리함, 안정, 즐거움 등 삶의 긍정적 경험을 기대한다”며 “이 같은 개인의 요구가 모여 기술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경험의 시대에는 다양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변화시키고 도시를 재구성해야 한다”며 “삼성의 인간 중심 혁신이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첨단 하드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개인 맞춤형 케어를 강조하면서 지능형 컴퍼니언 로봇(Companion Robot) ‘볼리(Ballie)’를 최초로 공개했다.


김현석 사장은 무대에서 볼리를 소개하며 “개인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하는 볼리는 인간 중심 혁신을 추구하는 삼성전자의 로봇 연구 방향을 잘 나타내 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볼리는 공 모양으로 이동이 자유롭고 사용자를 인식해 따라 다니며, 사용자 명령에 따라 집안 곳곳을 모니터링하고 스마트폰, TV등 주요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다양한 홈 케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온 디바이스 AI(On-Device AI)’ 기능이 탑재돼 있어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한 시큐리티 로봇이나 피트니스 도우미 역할을 하는 등 필요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김현석 사장은 CES 2020 기조연설을 마무리하면서 “삼성의 기술은 모두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고 말하고 다시 한 번 인간 중심 혁신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삼성전자는 개인이 더 안전하게 첨단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이며, 착한 기술(Technology for Good)을 추구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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