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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26 08: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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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스가 초저온 저장탱크·밸브 및 열교환기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건설한 초저온제품 생산공장 건설이 최근 완료돼 회사의 제2 도약이 시작된다.

특정설비 제조기업인 (주)유엔에스(공동대표 전영철·노지형)는 오는 7일 부산 강서구 화전동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회사는 지난해 초 부산시 강서구 화전지구에 1만4,000여㎡ 부지를 마련하고 11월 신공장 건설 착공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마쳤다.

엔지니어 출신인 전영철 대표가 공장 설계를 맡아 도면까지 직접 제작한 이번 신규 공장의 가동으로 회사의 실질적인 제품생산과 공장운영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에스는 신규 공장 건설로 초저온 및 열교환기 분야의 세계 도약 발판을 다진다는 내부방침을 세웠으며 특히 초저온 저장탱크, 열교환기 등의 글로벌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존 월 10기 제조능력에 불과했던 초저온탱크 생산능력을 확충해온 결과 신규 공장에서는 최대 월 50기 생산이 가능하다”며 “초저온 제품류를 비롯한 밸브, 가스믹서기, 산업가스용품, 플랜트 등 생산능력이 증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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