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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3 14: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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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1월 2주 주요 광물 가격이 미·중 무역갈등 해결 전망 및 중국의 긍정적인 경기부양책 영향으로 강보합권을 형성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13일 1월 2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월 2주 광물종합지수는 1,518.34로 전주대비 0.3%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중동발 리스크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0.1% 하락한 톤당 6,140달러를 기록했고, 니켈은 전주대비 0.6% 하락한 톤당 1만3,928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3.5% 상승한 톤당 2,378달러를 기록했다.


중동발 리스크가 위험자산인 비철금속 투자수요를 위축시키면서 하방압력이 발생했으나, 1월15일 미·중 무역합의 정식서명이 예상되고, 중국의 공작회의에서 자동차부문 지원정책이 언급되는 등 경기부양 정책전망으로 하방리스크가 상쇄되며 동과 니켈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중동발 리스크 확대로 안전자산에 속하는 미달러인덱스는 1월 2주차 97.156으로 전주대비 0.5% 올랐으며, 같은 기간 국제유가(WTI)는 공급쇼크 완화로 배럴당 59.04달러로 전주대비 6.4% 하락하면서 비철금속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전기동은 칠레의 시위여파로 Escondida등 대형광산의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으며, 잠비아는 작년 광업세 인상 등 세제개편으로 동 수출량이 13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한 상황이다.


다만 First Quantum사는 Cobre Panama 신규프로젝트의 금년 생산목표치를 28만5,000∼31만톤으로 설정하면서 2020년 생산 가이던스를 전년대비 25% 상향조정함에 따라 상기 공급차질 요소가 상쇄될 전망이다.


니켈은 금년 인니의 원광 수출이 금지됐으며, 필리핀도 우기에 접어들면서 생산차질이 나타날 수 있으나, 최근 인도네시아 Morowali지역의 전기차용 니켈플랜트의 환경영향평가가 승인되면서 GEM사, Tsingshan사의 대규모 플랜트 개발이 추진되는 상황이다.


유연탄은 중국의 석탄증산 및 유가하락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0.5% 하락한 톤당 65.57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5.9% 상승한 톤당 147.45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1∼11월 석탄생산량이 34억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가운데 국제유가도 전주대비 6.4% 하락함에 따라 연료탄 가격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철광석은 중국 탕산시 대기오염 경보해제 및 재고비축 수요증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2.3% 상승한 톤당 94.74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탕산시의 대기오염 경보가 해제된 가운데 제강사들의 재고비축 수요증가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1월 2주차 중국의 중소형 제강사들의 철광석 재고량은 1,992만톤으로 8주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4.77달러로 전주대비 1.1% 하락세를 보였다.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0.5% 하락한 ㎏당 39.30RMB를 기록했고, 산화세륨은 톤당 1,8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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