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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7 09: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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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공산업의 부품 공급망이 급변하고 미래형 개인비행체(PAV) 등 신시장이 출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항공우주업계가 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안현호)17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항공우주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유정열 산업정책실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아스트, AP위성 등 항공우주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항공우주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20년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우리나라 항공산업은 1980년대 단순 조립 생산에서 이제는 세계 여섯 번째 초음속기(T-50) 수출국, 열한 번째 헬기(수리온) 개발국으로 발전했다. 이에따라 2018년 수출액은 28억달러로10년새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빠르게 성장했다.

 

이날 산업부는 최근 항공산업의 부품 공급망 급변과 PVA, 드론 등 신시장의 출현을 계기로 우리 항공우주산업의 주력산업화와 글로벌 항공강국 진입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정책 방향으로 공정혁신 및 핵심기술 개발 고부가 품목 시장 및 신시장 진출 미래항공 산업 대응 등을 제시했다.

 

정부는 글로벌 부품수주 확대를 위해 공정혁신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국제공동개발 참여에 필요한 항공 부품 설계 등 핵심기술 개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엔진, 항공전자 등 고부가 품목과 새로운 부품(스마트캐빈, 전기화 등)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해외 민항기 신규 제작시 국내업체 참여를 확대한다. 또한 각국이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PAV 시제기 개발 및 상용화 추진으로 미래 항공 산업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날 유정열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신년회는 정부와 업계가 한 목소리로 스마트캐빈, 개인용 비행체(PAV) 등 미래 항공 산업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철저히 준비하고 2030년 글로벌 항공 강국 진입을 위한 의지를 확인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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