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채희봉)가 자원개발 전공 대학생에 대한 특별실무교육을 통해 자원개발 미래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해자협은 지난 1월13일부터 1월17일까지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한국석유공사와 공동으로 자원개발 분야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석유·가스개발 특별실무교육을 개최했다.

동 교육은 산·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석유·가스 개발 기술교육, 현장견학 등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협회와 공사는 작년 10월부터 동 과정을 기획, 전국 16개 대학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 20명을 선발했다.

이번 교육은 석유·가스 개발, 비축사업 등 석유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함께 울산의 가스전 운영사무소와 석유비축기지 지하공동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강의를 통해 배운 것을 직접 보는 현장견학으로 구성됐다.

또한 먼저 취업한 전공 분야 선배들과 격의 없이 만나는 행사를 통해 진로의 탐색과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협회와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개발 미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