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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1 15: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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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의 주52시간제 안착을 위해 힘을 모은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및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중소기업의 주52시간제 조기 안착 등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노동시간 단축 업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협의체는 본부와 지방 권역별로 구성하게 되며, 본부는 3개 기관의 국장급을 공동단장으로 해 구성, 월 1회 회의를 원칙으로 운영하고, 지방도 2월초까지 8개 권역별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례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업무협의체에서는 올해부터 주52시간제가 적용되는 50∼299인 기업에 계도기간이 부여(1년)됨에 따라 계도기간 동안 중소기업이 주52시간제 준비를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한다.


각 기관 지방조직(지방청, 지역본부)에서는 현장에서 주52시간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 1차 상담 제공 및 정부지원제도 활용 연계 등을 지원하고, 근무체계 개편 등 노무사 상담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서는 권역 내 노동부의 노동시간 단축 현장지원단과 즉시 연계하여 1:1 무료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건의사항 중 즉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본부 협의체에 보고(월 단위)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들이 각종 정부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각 기관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노동시간 단축 관련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교육 등도 실시한다.


우선 올해 1월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방중기청별 ‘중소기업 시책설명회’에 노동부 지방관서가 함께 참여해 주52시간제 관련 정보를 제공·설명하고, 앞으로도 각 기관이 주최하는 기업 대상 설명회·간담회 등에서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한다.


또한 중소기업연수원에 대표자, 임원급,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52시간제 관련 교육 과정도 신설한다.


노동시간 단축 애로 해소 및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은 주52시간제 도입에 따라 기업들의 근무시간 관리에 대한 관심과 관리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노동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이 장시간근로 관행을 개선하는 동시에 노동생산성 제고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데 공감하면서, 적정 시간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한 지원방안 모색 및 공동 캠페인 개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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