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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26 10: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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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대표 박명현)는 지경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자원기술개발사업’ 과제 중 하나인 ‘초고효율 그린가스보일러개발’ 국책과제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개발 과제는 국내에 상용화된 고효율 가스보일러의 효율 향상과 5년 내에 세계 톱 브랜드 달성을 목적으로 대량 생산을 위한 양산 기술을 확보해 현재 국내 100만대의 한정된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기반 기술 마련에 있다.

이번 과제의 세부 목표는 △전부하 91%와 부분부하 99%로 열효율을 향상시키고, 부하변동율을 전부하 기준으로 15%이하, NOx 배출농도는 15ppm 이하로 낮춘 ‘초고효율 그린 가스보일러 개발’ △안전, 효율 및 환경영향 평가 시스템 표준화를 개발하는 것이다.

귀뚜라미는 이번 기술개발 과제를 위해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한양대학교, 부경대학교를 비롯해 ㈜나노켐, ㈜일성전자, ㈜와트로직, 그린화이어㈜, ㈜우당기술산업 등과 함께 기술개발팀을 구성하여 공동 수행키로 했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귀뚜라미 컨소시엄은 오는 2013년까지 3년 동안 정부지원금 47억원을 기술개발비로 지원 받게 된다.

창업 반세기 동안 국내 보일러 산업을 이끌어 온 주관연구기업인 귀뚜라미는 보일러 부품개발 전문 중소기업들과 각 요소 부품에 대한 설계, 양산, 제작 기술을 공유하고, 국가연구기관들과 원천기술의 일류화를 이룩하며, 대학교들의 높은 학술적 해석 기술로 사전 검증을 수행해 나가면서 각 분야의 강점을 살린 극대화된 시너지 효과를 통해 과제의 목표 달성을 이룩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의 관계자는 “이번 연구 과제인 초고효율 그린 가스보일러 개발을 완료하면 연간 약 1조4,000억원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약 47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월드 베스트 제품의 상용화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해외 고효율 보일러 시장을 선점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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