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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3 15: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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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1월 5주 주요 광물 가격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중국의 산업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3일 1월 5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월 5주 광물종합지수는 1,504.75로 전주대비 4.5% 하락했다.


동, 니켈, 아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위험자산 기피로 하락했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7% 하락한 톤당 5,677달러를 기록했고, 니켈은 전주대비 6.4% 하락한 톤당 1만2,646달러를 기록했다. 아연은 전주대비 7.0% 하락한 톤당 2,255달러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의 산업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되면서 위험자산인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중국의 춘절연휴가 연장되는 등 특단의 조치까지 발동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LME 동 가격은 1월16일 톤당 6,300달러에서 11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월31일 기준 톤당 5,570달러로 1월 고점 대비 11.6% 하락했다.


같은 기간 니켈도 톤당 1만4,290달러에서 톤당 1만2,675달러로 고점대비 11.3% 하락했다.


또한 1월 5주차 미달러인덱스가 97.84로 전주대비 0.2% 상승했으며, 국제유가도 배럴당 51.56달러로 전주대비 3.0%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원자재 가격하락압력이 심화됐다.


니켈은 중국 주요항구의 니켈원광 재고량이 작년말대비 3.8% 증가하는 등 우한폐렴 사태로 스테인리스 산업부문의 니켈수요가 둔화되면서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LME 니켈재고량도 1월 5주차 평균 19만3,966톤으로 11주 연속 증가하며 전주대비 2.3% 증가세를 나타냈다.


유연탄은 천연가스 가격하락 및 인도 석탄생산 확대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5.8% 하락한 톤당 68.53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0.4% 하락한 톤당 152.10달러를 기록했다.


유가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천연가스 가격(암스테르담 벤치마크 기준)이 5개월 내 최저치로 하락함에 따라 대체에너지원인 연료탄 수요위축에 따른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또한 인도 석탄광산부는 신규 탄광 17개가 환경허가를 취득하면서 향후 5년간 1억5,000만톤의 추가생산이 가능하다고 발표함에 따라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철광석은 중국 철강경기 위축우려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5.6% 하락한 톤당 90.16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철강산업 경기둔화 우려로 철광석 가격이 하락했다.


우라늄 가격은 24달러대에서 박스권 횡보를 보였다.


우라늄 가격은 전주대비 0.2% 상승한 파운드당 24.59달러를 기록했고, 탄산리튬은 전주와 변동없이 ㎏당 38.50RMB를 기록했다. 산화세륨은 전주와 변동없이 톤당 1,81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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