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데코리아가 올해 6개의 수소충전소 구축에 나서며, 수소생태계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린데코리아는 최근 한국도로공사와 충청남도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충전소 4기 구축 및 소유, 운영을 위한 1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수소충전소는 평택 인근에 위치한 린데코리아의 수소 제조시설에서 수소를 공급받을 예정이며, 수소충전소 공급을 위해 기존 8대의 수소 카트리지 이외에 8대를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다.

린데코리아는 올해 도로공사와 계약을 완료한 4개의 수소충전소를 포함한 5개의 고속도로 충전소와 용인공장 내 수소충전소를 포함해 총 6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은 “보다 더 생산적인 세상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미션을 향해, 한국도로공사의 파트너로서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미래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성과는 린데의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높은 안전표준을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부터 린데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수소충전소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린데는 글로벌 수소 위원회(Global Hydrogen Council)의 멤버이며, 지원정책 수립, 인프라 및 기술개발을 통해 수소 생태계를 촉진하고 수립하기 위해 2017년에 설립된 국내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이사회 회원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