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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4 15: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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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중국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및 전기차 판매량(자료:SNE리서치)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이 지난해 전기차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증가세를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912월 중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10.1GWh로 전년동월대비 31% 급감했다. 이로써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연간 전기차 배터리 총량은 66.1GWh로 전년대비 7.3% 증가했다.

 

이같은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 침체는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와 경기침체 등의 여파가 여전히 가시지 않은 가운데, 배터리가 많이 탑재되는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를 위주로 전기차 수요가 급감한데 따른 것이다.

 

12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34.4% 줄어들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연간 전기차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4.1% 감소한 1513천대를 기록했지만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신모델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연간 배터리 사용량은 증가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중국 배터리 시장이 전년보다는 다소 반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시장 위협 요인이 아직도 남아있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기술력을 확충하고 성장 전략을 재점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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