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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5 17:40:09
  • 수정 2020-02-05 17: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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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2019년 경영실적(단위:억원, %)


LG
화학의 2019년 영업이익이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 등의 영향으로 대폭 감소했다.


LG화학은 2019년 매출 286,250억원, 영업이익 8,956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매출은 전년대비 1.6% 증가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60.1% 감소했다.


지난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74,612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27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됐다.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연간으로는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등에도 전지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ESS 관련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전사 이익 규모가 축소되었다, “특히 4분기는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으나, 석유화학부문의 계절적 비수기 및 시황 악화에도 견조한 수익성 유지, 전지부문의 자동차전지 손익분기점(BEP)에 준하는 실적 달성 등의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23.4% 증가한 353,000억원으로 설정하였으며, 시설투자(CAPEX)는 전년대비 13.0% 감소한 6조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사업부문별 전망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ABS, PVC 등 다운스트림 제품의 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업체들의 가동률 조정 및 정기보수 집중 등으로 추가적인 시황 악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지부문은 자동차전지 출하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신규 캐파 수율 안정화를 통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첨단소재부문은 OLED 소재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생명과학부문은 주요 제품의 판매 확대와 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FO 차동석 부사장은 올해도 주요 시장의 수요 위축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석유화학부문의 시황 안정화, 전지부문의 큰 폭의 성장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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