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소방본부(본부장 문부규)가 도내 최일선 소방관서인 119안전센터에 태양열 급탕설비를 확충,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선도한다.
25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 국비지원사업으로 2011년 4억여원을 들여 고흥119 안전센터 등 9개소에 태양열에 의한 급탕 설비를 확충키로 했다.
119소방관서는 화재, 교통사고 등 재난수습활동 후 소방대원들의 세면과 장비세척을 위해 충분한 온수가 필요한 것에 착안해 태양열을 이용한 급탕설비 설치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예산 절감과 화석연료 사용 억제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정책에 부합한 사업이다.
전납도 소방본부는 지금까지 도내 소방관서 20개소에 태양열 급탕설비를 설치해 24시간 긴급재난대응기관 특성상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모든 소방관서에 확대 보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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