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송래)는 지난 25일 ‘화재와 전쟁’수행의 내실화를 기하고 원천적 화재저감 및 취약주거시설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17명 중 16명(94.1%)이 주거용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취약 주거시설에서 발생함에 따라 이들 시설에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조기에 보급하여, 화재시 초기대응은 물론 신속한 피난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함이다.
조송래 본부장은 "‘화재와 전쟁’수행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말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20%이상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각 소방서에서 지역 특성을 면밀히 분석·검토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방화관리자 실무교육 등‘화재와의 전쟁’관련 각종 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원천적인 화재저감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각종 대책을 하나하나 점검해 나가는 등 ‘화재와의 전쟁’수행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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