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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2 0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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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나노소재 합성용 플라즈마 장비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 이하 연구원)은 자체 설계기술로 개발된 첨단 플라즈마 장비를 베트남에 처음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철원플라즈마연구원은 베트남 과학기술원(VAST)에 이달말까지 첨단 나노소재 합성용 플라즈마 장비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VAST와 지난 1013만달러 규모의 플라즈마 장비를 납품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장비 제작을 완료하고 -베트남 FTA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는 등 수출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수출은 해외에서 철원의 플라즈마 나노소재 합성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라는 점과 베트남에서 플라즈마 기술을 도입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베트남은 자국의 기술기반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발전전략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디지털, 인공지능(AI), 공장자동화(FA), 신재생에너지, 환경기술 개발과 관련된 해외의 선도 기술도입에 집중투자 중이다. 이에 연구원은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기술교류로 추가적인 장비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해 12월에도 철원 동송농공단지에 위치한 아모그린텍 철원공장에 나노소재 합성용 플라즈마 시스템을 제작 설치했다. 연구원의 플라즈마융합본부(손병구 본부장)에서 주도적으로 추진됐으며 아모그린텍은 장비로 메탈-그래핀 등 다양한 나노소재의 합성 및 대량생산을 통해 모바일, LED조명, 전장부품용 방열복합소재 등에 활용되는 핵심 소재부품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아모그린텍은 지난해 3월 코스닥 상장과 함께 중기부의 소재·부품·장비분야 강소기업 55개사에 선정된 첨단 나노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철원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철원지역 주민 50여명을 신규 고용하는 등 철원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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