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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8 13:34:11
  • 수정 2021-05-28 17: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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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가 산업가스 메이커 방문을 통해 최근의 산업가스 공급물량 부족 해결을 모색했다.

고압가스연합회는 2월13일 심승일 회장과 지방조합 이사장, 사무총장, 연합회 전무 등 관계자들이 에어퍼스트,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등 산업가스 메이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의 산업가스 공급물량 부족에 따른 수급안정화와 가격인상 등에 대한 현안문제를 산업가스 메이커와 충전업계 간 협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오전에 이뤄진 에어퍼스트 이수연 대표이사와의 면담에서는 물량공급의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한 수급계획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이수연 대표이사는 3월 중 구체적인 계획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격과 물량에 대한 상호간의 구체적인 협의는 공정거래법상의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에어퍼스트의 입장에 대해 연합회는 최근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에 따라 공동사업은 부당한 공동행위인 카르텔, 담합으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도 설명했다.

여기에 액사의 공급기준과 조건 등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충전업체도 이에 맞춰 영업계획을 세우겠다는 점에 대해 에어퍼스트는 공유가능한 투명한 시스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수급과 가격에 대해서는 액사간의 합의는 곤란하지만, 에어퍼스트는 최대한 공개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후에 이뤄진 에어프로덕츠코리아 김교영 대표이사와의 면담에서는 수급동향과 전망에 대한 요청에 대해 예측의 어려움은 있지만 최대한 협조할 것이며, 공급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대정부규제에 대해 고압가스연합회와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회장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대표)가 공동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고압가스연합회는 심승일 회장을 중심으로 최근 업계의 경영환경을 어렵게 하고 있는 산업가스 액 부족 문제, 특정고압가스 관련 개선, 화관법·화평법 개선 등 업계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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