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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8 15: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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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발간된 국가화재 안전기준 해설서 표지

소방청(청장 정문호)이 화재안전기준 해설서 발간을 통해 소방시설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해석 통일성 확보가 기대된다.


소방청은 소방청 고시인 국가화재안전기준 전체의 해설 작업을 올해 안에 완료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국가화재안전기준 해설서’는 소방시설의 구조 및 원리와 설치기준 등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도식 및 표를 통해 법령을 보면서 어렵게 느끼는 소방시설 설치기준을 알기 쉽도록 설명한 책이다.


이것은 기준에 따라 민간 공사업체 등에서 소방시설을 설치하거나 일선 소방서의 민원담당 공무원이 업무를 처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소방청은 2007년 스프링클러설비 등 4종의 해설서 발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기준’을 포함해 17종의 해설서를 발간했다.


소방청은 현재 해설서가 없는 18종의 화재안전기준과 함께 올해 새로 제정 예정인 4종의 화재안전기준까지 총 22종의 해설서를 추가로 만들어 해설서 발간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소방기술사회 등 관련 전문기관에서 추천을 받은 전문가를 편집위원으로 위촉해 3월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소방청 배덕곤 화재예방과장은 “해설서 발간 사업이 완료되면 소방기술자 및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이 소방시설의 설치 목적과 방법에 대한 기술적 이해도가 높아져 현장에서 일하는데 어려움이 감소하고 이에 따른 민원도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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