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데코리아의 김정수 팀장이 ‘제 1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 대상’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행사는 가스안전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선진 가스안전관리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김정수 팀장은 2001년 1월부터 현재까지 자체 ‘가스안전점검 팀’을 구성, 매년 포항공대 및 포항 산업과학연구원 200~300여개 가스사용 시설 및 실험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개선 내용을 통보하는 등 취약한 실험실의 가스사고 발생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08년부터는 포항 산업과학연구원의 가스를 취급하는 연구원 50여명과 남부지역 대리점 가스담당자 20여명 등에게 직접 가스사용에 대한 위험성과 안전한 가스사용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정수 팀장의 가스안전에 대한 노력은 회사의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국내 일반고압가스 충전소로는 드물게 고압가스 충전시설에 예산을 투입해 자동화 된 계량 및 충전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선진화된 고압가스 충전 시스템의 선례를 이뤘으며, 이에 대한 홍보를 적극 실시해 다른 고압가스충전소의 모범 사례가 됐다. 또한 용기전도를 방지하기 위한 린데코리아의 용기전도 방지링을 타 회사에 전파함으로써 가스안전관리기술 전파에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