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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6 14: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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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 관계자들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씽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가 독일 최대의 씽크볼 제조업체 ‘블랑코(BLANCO)’의 제품을 국내에 독점 유통한다.


백조씽크는 블랑코와 한국시장 유통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백조씽크는 3월부터 블랑코의 씽크볼, 주방 액세서리, 수전 등의 제품을 한국시장에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백조씽크와의 한국시장 독점 계약을 기념하여 최근 블랑코 독일 본사 관계자들이 백조씽크 본사를 방문하여 최종 계약 체결과 함께 제품 및 기술정보도 이전, 교류했다.


1925년 설립된 독일 블랑코(BLANCO)社는 유럽 시장에서 손꼽히는 독일 최대의 씽크볼 제조사이다. 독일 본사를 비롯하여 캐나다, 터키, 오스트리아, 미국 등 전세계 13개국에 공장과 지사를 설립하고 유럽 정통 헤리티지를 담고 있는 고품질 씽크볼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컴포짓, 세라믹 등을 소재로 한 씽크볼, 다양한 주방 액세서리와 수전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독보적이며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럽 프리미엄 주방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의 필수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대표제품으로 ‘아티카(ATTIKA)’ 시리즈는 씽크볼의 프레임(가장자리)이 씽크대 상판 위로 돌출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블랑코의 시그니처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ETAGON(에타곤)’은 다양한 액세서리를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레이어드 씽크볼로 사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레드닷어워드, IF디자인어워드 등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블랑코 씽크볼의 독점 계약을 통해 우리나라 주방 인테리어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씽크볼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국내 하이엔드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보다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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