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세계적인 환경규제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로 폐제품에서 소재를 확보 할 수 있는 리사이클링 및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배터리 등 관련 산업과 연계한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4월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0년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 미래 신산업 전략과 사업화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는 포항인근에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태양광패널, 유무선 공유기 등을 생산자책임재활용(EPR) 대상으로 추가하는 등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 유수한 기업인 GS건설, 에코프로, 코오롱인더스트리, 한전산업개발 등이 재활용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세미나에서는 △주요 산업별 희소금속 적용 전망 및 공급 활성화 방안 △미래 폐자원 관리현황 및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방향 △세계 타이타늄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 최신동향 및 시장전망 △물, 첨가제를 활용한 저에너지·친환경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재활용 기술 △대용량 자동차 폐리튬이차전지 해체/분리 재활용 공정 상용화 기술개발 △폐플라스틱 폐자원을 활용한 열분해 유화 최근 기술개발 동향 및 사례 △폐디스플레이 유가자원 해체/선별 자동화 시스템 개발사례 등이 주제발표 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배터리, 전기차, 태양광, 3D프린팅, 복합재료, 디스플레이 등 미래 신산업에 필요한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 신소재의 국내외 기술개발과 적용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신 비즈니스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