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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03 09: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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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AE 보르쥬3 플랜트 계약식에서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 압둘아지즈 알하즈리 (Abdulaziz Alhajri) 보르쥬 사장(가운데), 로베르토 베르토코 (Roberto Bertocco) 테크니몽 사장(왼쪽)이 계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UAE 보르쥬3 플랜트 계약식에서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 압둘아지즈 알하즈리 (Abdulaziz Alhajri) 보르쥬 사장(가운데), 로베르토 베르토코 (Roberto Bertocco) 테크니몽 사장(왼쪽)이 계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대표 박기석)은 지난달 29일,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애드녹(ADNOC) 계열의 보르쥬(Borouge)社로부터 지난 5월 수주한 총 17억불 규모의 유화 플랜트 2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은 UAE 아부다비의 쉐이크 칼리파 에너지 콤플렉스 보르쥬 타워에서 라시드 사우드 알 샴시(Rashed Saud Al Shamsi) ADNOC 화공(Petrochemical) 부문장, 압둘아지즈 알하즈리 (Abdulaziz Alhajri) 보르쥬 사장,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 테크니몽의 아마토(Mr. F.Di Amato) 회장, 권태균 주UAE대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프로젝트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테크니몽이 지난 5월 보르쥬사로부터 약 12억5,000만불 규모의 폴리올레핀 플랜트와 4억불 규모의 저밀도폴리에틸렌 (LDPE) 플랜트를 공동으로 수주한 것으로, 삼성은 이중 절반 규모인 약 8억불에 해당하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 르와이스(Ruwais) 공단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보르쥬 3차 확장 프로젝트의 일부로서, 삼성-테크니몽은 총 3개의 패키지 중 2개의 메인 프로세스 패키지를 모두 수주했다.


이중 폴리올레핀 패키지는 세계 최대 규모로서 연산 90만톤의 폴리프로필렌과 108만톤의 폴리에틸렌을, LDPE 패키지는 연산 35만톤의 저밀도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설비다.


삼성엔지니어링과 테크니몽 양사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설계·조달·공사·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턴키(Lump-Sum Turn Key)방식으로 수행해 오는 2013년 9월까지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반년 여 사이 세계 최대 발주처의 하나인 UAE 국영석유회사 애드녹으로부터 5건, 총 71억불 규모의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따내면서 사업주로부터의 무한한 신뢰를 입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박기석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의 차별화된 사업 수행이 ADNOC으로부터 연계수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비결”이었다며 “이러한 롱텀 릴레이션십(Long-Term Relationship)을 바탕으로 향후 투자 안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테크니몽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중동에서의 풍부한 사업 경험과 폴리머 상품에 대한 핵심 기술을 잘 융합하여 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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