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년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사진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수출 유망기업 집중 육성을 위해 나선다.

강원TP는 민간전문역량 컨소시엄(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공급기업, 전문무역상사 등)을 활용한 수출 맞춤형 집중 지원을 통해 내수형 기업을 수출형 기업으로 전환 시키고자 4월16일 수요일까지 ‘지역특화산업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강원도내 소재 수출유망기업이 민간전문역량을 보유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며, 올해는 7개 기업에 한해 기업당 최대 1,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새싹기업은 2020년 11월까지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수출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수출새싹기업 지원자격은 강원지역 내에 사업장을 보유한 주력 및 전·후방 연관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수출액이 저조한 초보기업부터 500만달러 이하의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전년도 10만달러 이하인 수출 초보기업을 50% 이상 선정·지원한다.

강원 지역특화산업 새싹기업 지원사업은 2017년도부터 3년 동안 30개사를 지원함으로써, 수출이 全無였던 초보기업이 해외 백화점 입점, 대리점 계약체결은 물론 현지 한인무역인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본격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인 강원TP 원장은 “강원도 수출 초보기업은 해외경쟁력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해외 현지 시장정보 및 유통구조 등에 어두운 실정”이라며 “수출 관련 민간전문기관 및 공급기업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강원TP가 수출연계 및 사업중개자로서 적시성 있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