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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03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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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경제신문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고유가시대, 세계적으로 에너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신소재·LED·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신문으로 자리매김한 신소재경제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가 간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은 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에너지 자원 빈국임에도, 에너지 소비량은 세계 10위권입니다. OECD 회원국들 중에서도 고유가에 가장 취약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소재 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확대, 신성장동력 창출 등 여러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능력이 곧 미래 국가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금속, 문기, 고분자 등의 소재들을 새로운 제조 기술로 만들어 특수한 기능과 성질을 갖는 재료로 만드는 신소재 산업은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하는 분야입니다.

신소재는 전자, 정보통신, 에너지, 우주항공, 의료, 자동차, 컴퓨터 등 첨단기술 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소재입니다. 우리가 누릴 문명의 혜택이 신소재 개발에 달려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또한, 21세기 새로운 광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 조명은 기존 조명과 비교할 때 80%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환경 친화적 조명이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LED 세계시장 규모는 급팽창하고 있고,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창출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에너지 경쟁에 맞서기 위해서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신소재 산업, 과학기술과 환경이 어울린 LED 산업, 기존 화석연료와 햇빛·물·생물 유기체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화시켜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에 투자를 늘려야 합니다.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해야 합니다. 국가적 지원 또한 더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구 온난화 문제 등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부작용과 악영향들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에 달했습니다.

기존의 성장방식이 한계에 달했다는 인식이 보편화되고 있고, 친환경·생태중심 경제로 관점을 옮겨야 한다는 인식이 상식이 되고 있습니다.

성장을 하더라도 기존 에너지와 자원의 사용을 줄이고, 여기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신소재 산업,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성장을 위해서는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접목되고 더 나아가 생태환경이 결합된 형태로 경제와 산업의 방향을 잡아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생태환경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입니다.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경제 성장을 이루어나가야 합니다.

이와 관련된 전문매체이자 정론지로서 신소재경제신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정부정책과 산업 동향을 꼼꼼히 짚어 주고,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에 큰 기대를 하게 됩니다.

창간 1주년과 특집호 발행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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