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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6 14: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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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4월 1주 주요 광물 가격이 경기 침체에 소폭 하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6일 4월 1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월 1주 광물종합지수는 1,365.45로 전주대비 0.4% 하락했다.


동, 니켈, 아연은 국제유가 상승 및 주요국 경기부양책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1.3% 상승한 톤당 4,803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0.6% 상승한 톤당 1만1,222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1.8% 상승한 톤당 1,851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험자산 기피의 하방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으나, 주요 산유국간 감산합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회복세를 나타냈고 미국과 중국의 확장적 경제정책에 힘입어 비철금속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4월 1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28.34달러로 전주대비 31.8%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면서 원자재 가격회복의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미국은 무제한적 채권 매입정책과 2조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으며, 중국은 지급준비율 인하를 통한 4,000억위안 규모의 확장적 통화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


한편 코로나 확산에 따른 각국의 대응조치에 따라 비철금속의 광산생산도 타격을 받고 있는데 필리핀은 니켈광산 다수가 소재한 북 수리가오 주의 광산조업이 중단됐으며, 인도네시아도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정련니켈 생산 및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전기동도 메이저 Rio Tinto사의 미국 Kennecott제련소가 3월 지진여파로 공급 불가항력을 선언함에 따라 생산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연탄은 미국 석탄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발전수요 감소에 따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0.1% 하락한 톤당 68.33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7.5% 하락한 톤당 143.90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미국의 Coronado Global Resources사, Alliance Resource Partners사가 휴광 했으며, Consol Energy사도 Bailey 탄광 조업을 2주간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생산차질이 예상되나, 산업활동 위축에 따른 발전수요 감소로 연료탄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철광석은 코로나 확산의 철강산업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2.3% 하락한 톤당 83.16달러를 기록했다.


메이저 생산차질 우려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에 따른 철강산업 침체우려로 철광석 가격하방압력이 발생했다. 4월2일 브라질 광업청(ANM)은 메이저 Vale사의 광미댐 25개를 포함해 총 47개 광미댐에 대해 폐쇄를 명령하면서 공급차질이 예상된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7.54달러로 전주대비 7.0% 상승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메이저 Cameco사의 캐나다 Cigar Lake광산(세계 1위 광산)의 가동중단 여파로 공급충격이 발생하면서 우라늄 가격이 2019년 3월 이후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0.3% 하락한 ㎏당 39.90RMB를 기록했고, 산화세륨은 전주대비 1.5% 하락한 톤당 1,6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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