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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6 15: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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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혁신적인 소재부품·장비분야 스타트업을 5년간 100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6일부터 ·장 스타트업 100’ 발굴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오, AI,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대기업 등이 기 제출한 135개의 소··장 분야 기술 수요에 대응 가능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20개를 비롯해 5년간 100개의 소부장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6월까지 1·2차 평가를 거쳐 선정된 후보기업 60개사를 대상으로 약 3개월간의 대기업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교육·멘토링을 실시한 후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최종 피칭평가를 거쳐 9월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예비 또는 창업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며, 대기업 등의 수요 기술과제와 자율형 과제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현대중공업, 효성, 포스코, 두산 등의 기존 소··장 대기업을 비롯해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로레알, 녹십자, 이니스프리 등도 혁신적 스타트업 육성에 참여한다.

 

최종 선정된 20개사에게는 사업고도화(2억원)를 비롯해 고성장을 위한 자금과 R&D 등 최대 155억원이 지원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재부품장비의 기술자립을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대기업의 인프라를 연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장 기업 뿐만아니라 성장잠재력을 갖춘 제조업 전반에 혁신 동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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