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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7 09: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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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환경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미세먼지저감을 위한 필터, 마스크 등 상용화 기술개발(R&D)에 많은 중소기업들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올해 신규로 시작한 미세먼지저감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의 접수 결과 41개 과제 모집에 217개의 과제가 접수돼 5.3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 및 생활밀착공간(중소사업장,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하는 기술개발 사업이다. 기존 중견·대기업 중심의 대기환경산업분야에서 벗어나 중소벤처기업 실용화 기술개발을 위해 과제당 최대 1년에 25,000만원씩 연간 106억원이 지원된다.

 

중기부는 기술개발 성공과제에 대해 정책자금과 환경부 혁신설비 사업화 지원사업등과 연계해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접수된 217개 과제 중 개인 착용 노출저감기구(마스크 등) 관련 16(7.4%) 과제와 실내공기정화 관련 과제도 84(38.7%)가 접수됐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혁신적 마스크 필터 개발이나 기존 KF-94 필터를 장기간 사용하는 기술 등 국민적 관심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과제가 다수 접수됐다.

 

중기부는 코로나 19 문제에 적시 대응하도록 평가기간을 단축 2개월로 단축하고 선정된 기업에 R&D 비용도 5월중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R&D 기업부담 경감조치에 맞춰 민간부담금 비율을 20%로 낮추고, 현금비중도 10%로 대폭 하향한다.

 

중기부는 사회문제해결 관련 기술개발의 경우 국민평가단을 통해 과제에 대한 모니터링과 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 R&D를 통해 국민체감도가 높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활동이 촉진되고, 중소제조업과 생활밀착공간(마스크 포함) 미세먼지저감 실용화 기술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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