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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0 13:00:46
  • 수정 2020-04-20 16: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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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종별 2020년 2분기 경기 전망

올 2분기 경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ICT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KIET)은 최근 국내 약 1천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업 경기조사’를 수행하고, 경기실사지수(BSI)를 집계 및 발표했다. BSI는 100(전분기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분기 대비 증가를,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를 의미한다.


1분기 제조업 현황을 살펴보면 시황 및 매출 현황 BSI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황은 71을 기록했고, 매출은 70을 기록했다. 전분기(2019년 4분기) BSI 시황은 84, 매출은 85임을 비교하면 코로나19의 영향이 컸음이 유추된다.


주요 항목별로는 내수는 71을 기록해 전분기(86)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수출은 75로 전분기(90)에 비해 낙폭이 크게 확대됐다.


설비투자는 97로 100 밑으로 다시 떨어지고, 고용도 96으로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경상이익은 74로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하락했다.


2분기 제조업 전망은 시황이 84로 전분기 86에 이어 추가 하락한 반면에, 매출은 88로 소폭 상승 전환됐다.


내수가 88로 전분기와 달리 소폭 상승한 반면에 수출은 87로 전분기에 이어 추가 하락했고, 설비투자는 97과 고용은 97로 전분기대비 하락했다.


업종 유형별로는 신산업이 70으로 100을 크게 밑돌면서 매출 감소를 시사하고, ICT부문(67), 기계부문(67), 소재부문(65) 등도 모두 하락으로 전환됐다.


2020년 2분기 매출 전망 BSI도 신산업을 비롯해 모든 유형의 업종과 기업에서 100을 상당 폭 하회했다.


ICT부문은 92로 유일하게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기계부문 82, 소재부문 81로 전망치가 모두 하락하고, 신산업은 84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세부 업종별 전망을 살펴보면 반도체(93), 가전(87), 화학(96) 등에서 전분기에 이어 추가 상승하고, 디스플레이(99), 무선통신기기(93)에서도 비교적 큰 폭 상승한 반면에 자동차(79), 섬유(65)로 전분기에 이어 부진 지속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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