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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2 10: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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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첨단소재 하이테크성형가공기술 조감도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 고도화를 위한 센터를 설립해 성형가공 혁신기술지원에 앞장선다.


경북TP는 20일, 2020년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과제명 :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에 최종 선정돼 3년간(2020∼2022년) 국비 100억원 포함 총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은 산업통상부가 시행하는 국가전략산업의 지역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산업 역량을 강화(고도화, 다각화)하거나, 위기에 직면한 주력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하는 지역성장 정책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사업은 경북TP가 주관기관 역할을,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하게 되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100억, 지방비(경북도비, 경주시) 200억을 투입해 특히 하이테크 성형가공 분야에 △기업지원을 위한 혁신기관간 장비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장비도입, 노후장비 교체, 업그레이드 및 이전 재배치 △시제품제작, 시험, 평가, 인증 기술애로 해결 △장비를 활용한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운영 등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사업은 경상북도 대표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 생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경주시 일원에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으로 R&D거점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첨단소재 적용한 자동차 부품의 다양한 성형기술 고도화를 위한 기술지도와 첨단신뢰성장비를 활용한 평가를 지원한다.


또한 늘어나고 있는 경량화 금속 및 첨단소재 부품 제조기술에 대한 산업적 요구를 충족시켜 시장 진출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의 자동차 부품 산업은 종업원 10인이상 기업이 1,312개 업체가 소재하고 있으며 총매출액 13조2,000억원, 종사자는 3,800여명에 이르고, 전국대비 13.3%로 비중이 높다. 100대 자동차 부품 기업 중 13개 사가 소재해 있을 정도로 경북의 자동차 부품 산업은 지역주력산업으로 성장해 왔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지역기업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우리 지역에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이 선정돼 지역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침체된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무엇보다도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밀집한 경주지역에도 관련 기술과 기업을 지원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새롭게 구축됐으며, 앞으로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의 고도화로 경북의 미래자동차산업 신성장동력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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