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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4 16:19:54
  • 수정 2020-04-27 15: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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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브솔루션즈의 V-Flex(형광) 레진 탄성 및 형상 복원력 시험


깨지기 쉽고 활용 분야가 한정적인 광경화 방식 3D프린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소재가 국내 기업에 의해 개발돼 3D프린팅의 제조업 적용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무역상사 주원의 3D프린팅 솔루션 전문 자회사인 자이브솔루션즈는 약 10년 이상 3D프린팅 광경화성수지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획기적인 물성의 광경화성 수지인 V(Versatile)-Flex(형광색,다른 색상 가능) V-Tough(회색, 다른색상 가능)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광경화성 수지를 적층제조하는 SLA(Stereolithography)DLP(Digital Light Processing) 3D프린터는 매끄러운 표면조도를 구현하면서 상대적으로 생산방식이 간단하고 장비가격도 저렴한 장점이 있어 널리 보급돼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광경화성 수지는 취성(Brittleness)이 약해 깨지기 쉽다는 단점으로 인해 일반 사출, 압출 등으로 제작된 산업용 플라스틱 부품과의 경쟁력에서 밀려나 주로 시제품 제작에 국한돼 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수많은 소재 전문기업들이 광경화성 수지의 물성을 개선하고 있으나 일반 제조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거나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효용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자이브솔루션즈가 개발한 광경화성 수지는 기존 플라스틱 지그 및 픽스처 부품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물성을 확보했다. 또한 탄성, 연신율(Elongation), 형상 회복력도 갖춰 기존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3D프린팅을 통해 가능했던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와 비슷한 수준의 신축성(Flexibility)을 구현할 수 있다.


3D프린팅 부품의 표면이 매끄러우면서 제조원가가 낮아져 광경화 방식 3D프린팅의 경쟁력이 향상되면서 보다 다양한 제조산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이브솔루션즈 관계자는 새로 개발된 소재를 통해 스마트폰의 젤리케이스 시제품, 신발의 토우캡 등은 물론 내마모성·고탄성·형상복원성이 필요한 소비재, 자동차, 의료 등 분야에 광경화 3D프린팅이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산업계 리딩기업들로부터 긍정적인 검토를 받고 있어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확대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소재에 대한 문의는 이메일(jive@j3d.kr) 또는 전화(031-726-5076)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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